좋은아저씨의 티스토리 블로그

RNP의 노래중에 '난 그렇게' 와 '넌 그렇게' 가 있다.

곡 자체는 거의 흡사하나 '넌 그렇게' 가 더 좋은 것 같다.

피쳐링도 '난 그렇게' 는 서령이, '넌 그렇게' 는 이진희가 했다.

분위기도 있고, 슬프고 아련하면서 음도 아름답다.

가사의 완성도도 '넌 그렇게' 가 좀 더 나은듯하다.

아마 작곡가도 뭔가 좋은 멜로디가 아쉬웠나보다.

RNP의 노래중엔 들을만한 곡들이 많은데,

'지독한 환상' 과 '너와 함께' 등이 기억에 남는다.

음원 사이트에서 제공이 안되는 적이 많았던 노래이다.

일단 음악이 수준급으로 듣기 좋다.

가사는 내가 사랑하는 애인이 나를 버리려 하지만 나는 그녀를 떠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사람들의 기억에선 사라진, 숨은 명곡 이라고 생각한다.

약간 무협풍의 느낌이 나는 곡이기도 합니다.

뭐랄까 이루기 어려운 상황과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마음...

어떻게 생각해보면 세상에 여자가 하나밖에 없나 싶기도 하지만

사랑을 하는 당사자는 진지하고, 매우 큰 의미를 두기도 하지요.

그러나 저라면 어렵고 힘든 사랑을 굳이 선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사람은 많으며

어려운 사랑을 해보기도 했기 때문이지요.

노래방에도 있으며 템포가 좀 빠르기도 합니다.

이번주엔 이 곡을 추천합니다..!

매주 하다보면 귀찮거나, 괜찮은 노래가 잘 생각나지 않을지도 모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