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저씨의 이야기 2022. 3. 13. 17:09


  나도 그림을 공부해 볼까..
  모든 것들이 정체되어 있고
  게임하려는 의도 정도만 남아있는데..
  나의 인생은 발전없이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뿐이었고 거기에 대한 불만도 없었지만..

  바뀌어야 하는 신앙생활..
  한주를 대하는 나의 자세..
  스트레스 해소..
  번복되는 한해 한해, 그사이 많은 시간이 흘렀고
  나이도 많이 들었다.

  야망은 필요 없어도 의욕은 필요하고
  의지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무언가 나의 하루하루가
  좀 더 풍성해 질 수 있다면..
  그리고 시간을 대하는 나의 자세
  의도하는 것을 해 나가면서도
  단념 또는 만족할 수 있어서
  조금은 덜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하루를 살면서도 압박이나 스트레스가 아닌
  만족스러운 나의 소비시간들이 될 수
  있어야 할텐데..
  쉽게 말해서 안살아본 삶의 패턴이
  나에게 적용되고 내가 그걸 받아 들일 수 있을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에게 발전 이라는게 의미가 있을까
  세상 열심히 산다고 천국가는 것도 아닐 뿐더러
  세싱이 영원한 것도 아니고 끝은 올거라 본다.
 
  답은 정해져 있다. 하지만 하고 싶은 마음이
  부족하다. 그래 난 늙었다. 쓸데없고 무의미한
  고민을 거쳐 이제는 편하게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진실은 가리워져 아무런 증명도 할 수 없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 말을 믿을 수도 없다.
  난 그저 자연적이지도 않고 정답도 아닌
  양의학의 약을 먹으며 부작용이나 감당하고
  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나는 불행한 것일수도 있고
  이 정도면 그래도 행복한 것일수도 있다.
  지옥이나 가지 말아야지...

  나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대로 앞으로도
  살아갈 확률이 높지만,
  오랜만에 이상적인 생각을 해본다.
  일단 지옥은 가지 말아야 하며,
  좀 더 하고싶은 대로 살아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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