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점 앞에 섰습니다...
음.. 뭔가 살짝 부족한 보물상자에서 얻었던 검과 갑옷..
무슨 뜻인가 알아봤더니...
전 무슨 도마뱀인간 칼인가 했다는.. ;(영어 모름 ㅜ)
제 위저드리7 플레이에 있어서 굉장한 전환점이 생겨 나는데...
그것은 예전 컴퓨터 게임 잡지의 스캔본을 공유해 놓은 유성가면님의 블로그에서 위저드리7 공략들을
찾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예전에 보았던 게임컴 공략은 3편중 1편이 빠져 있었습니다.
다만 다른 게임잡지에서 한방에 끝내논 공략도 접할 수 있었죠.
제가 아마 게임컴 공략을 보고 중학생때인지 고등학생때 위저드리7 패키지를 구매했던 거 같네요.
왜 이 무기점 앞에 서 있나... 예전편을 보신 분들은 기억하시겠죠. 장비를 사고 싶어 들어갔다가 쫓겨나기만 했던
그 곳에서, BLACK MARKET 이라고 말하면 통과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키워드는 주점에 가면 듣게된다는데
영어를 거의 모르니 알 수가 없었던거 같네요. ㅜ
끼익
음 뭔가 어렵지 않고 편안한 텍스트가 뜨는데.. 알수는 없습니다. ;
으윽.. 첨에 키워드를 말하지 못하고 쫓겨나서 안면이 익힌건지 믿지를 않습니다.
스파이는 어디에나 있지! 라는 뜻일까요? 시크한 주인장 입니다.
그러나 예전과는 달리 비밀키워드를 말해서 그런지 바로 쫓아내지는 않고 1:1로 대면할 수가 있네요.
거래가 안되는거 보니.. 할 수 있는게...
CHARM(매혹마법) 마법을 거는 것이네요. 근데 첫방에 걸렸습니다.
그 다음 협상 메뉴중에서 평화...! 를 선택
비숍 클래스 제인이 사교스킬을 좀 올려놨어서 협상을 시도 합니다.
너무 시도를 했던 탓일까...
화가 났습니다. -_-;
그러나 다시 한번... 아직 제가 아는 무기상점은 이 마을에 밖에 없다구요..
끼익..
또 참을 시전...
이런.. 걸리지 않았네요.
사라져 버려서 다시 밖으로..
마법 시전...
평화...
이번엔.. 뇌물을 먹여봤는데,
돈은 사라지고 효과는 없는 것 같아서 다시 로드..
다시 적습니다.
똑같은 반복...
풀파워 참...
참(매혹) 마법을 걸고 평화를 제안합니다.
상점 주인은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했고.. 무기를 살곳은 여기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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