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그림 2018. 12. 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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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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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좋은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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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련 정보 2018. 12. 22. 21:36



posted by 좋은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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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문화의 숲/게임 소개 2018. 12. 17. 20:19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했던 재미있는 게임들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오락실 게임은 본의 아니게 좀 제외가 되었네요.

사실 스파2 이런것도 좋아하긴 했습니다. 잘 못했지만요, -0-; 전부 PC게임인거 같네요.



-엔딩까지 본 Best 게임


1. 포가튼 사가


국산RPG의 자존심.. 다 만들어지지 않고 끝낸 비운의? 게임

그러나.. 패키지의로망판 기준으로 엔딩은 볼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저는 거기에 유저패치를 깔아서 좀 더 개선되고 추가된 버전으로

즐겼죠.(사실 엔딩은 유저패치 아닌 일반 패로판으로 해서 봤습니다.)

최근에는 유저패치로 많이 했었죠.

발매 당시 프리시나리오 라고 광고를 해댔었는데 그것에 대해선 100% 지지는 안합니다.

그래도 일정확률로 이벤트가 발생하는 등 어느정도 자유도가 있는 편이고,

패스맨 이벤트로 수희 같은 비밀캐릭도 얻을 수 있는 등 

게임의 볼륨이 대작 수준 이었습니다.


전 이 포가튼사가를 한국식RPG 로 부르고 싶습니다.

서양식RPG 일본식RPG 등의 분류를 할때 말이죠.


서양식RPG 게임에 나오는(울티마4, 6 위저드리7 등)

질문에 답하면 주인공 캐릭의 클래스가 정해지고

주사위를 계속 굴려서 좋은 캐릭을 만들 수 있다던가 하는 등의 것도 있구요,

서양RPG에서는 이미 있는 개념이지만,

퀘스트를 완료할 때마다 경험치도 일정량(전투에 비하면 꽤 짭잘) 오르구요.

이 겜 메인프로그래머가 게임개발시 실연을 당해서 엄청 우울한 중에 어렵게 게임을 만들었다 합니다.

그래선지 미구현된게 꽤 있습니다.

유저패치로 어느정도 커버는 되서 다행입니다.


전투시 적들의 인공지능이 좀 1차원적이고,

범위마법 공격시 적들사이의 주인공파티는 공격을 안받는 등의

조금은 단순하고 전략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냥 봐주고 싶네요. 나중에 리메이크가 된다면 저런 것들이 개선되면 좋겠군요.


2.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당시에는 참 대단한 게임이었죠.

중후반으로 가면서 임팩트 있는 마법들에 감탄도 했고..

그럭저럭 스토리도 괜찮(당시에는)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국산 고전중의 고전이죠.

재밌어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R 도 해서 깼습니다.

(PC버전)

당시 전투방식도 신기했습니다.

포가튼사가와 같이 국내게임개발사인 '손노리' 의 게임이죠.


3. 울티마7 Part 1


3대 CRPG중 하나인 울티마 입니다.

저도 울티마6 와 7을 플레이 했었었죠.

두겜 다 맛만 조금 본 수준이었는데,

5년쯤 전에 한글 울티마7을 구하게 되면서

이 게임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높은 자유도와 펠로우쉽 이라는 어둠의 비밀종교단체등

흥미로왔습니다.

이 게임으로 인해 대학교입학시절 울티마 온라인도 접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마법아이템.. 사냥.. 캐릭 키우기(레벨 올라가면 훈련점수 생기고 그걸로 원하는

트레이너에게 훈련받아서 능력치와 전투능력을 올립니다.)등

여기저기 오가며 탐험하다 보면 어느새 성장한 주인공과 동료들을 보면서

마음이 흐뭇해 집니다.

전투가 좀 자동방식인데 때에따라 마법을 써준다던지 하면 마법을 고를당시 일시정지 됩니다.

턴을 기다려야 하는 지루함 따위란 없습니다.

시원시원한 전투 방식 입니다.(마이트앤매직6 비슷한 정도?)

이런 대작 게임을 그 옛날에 만들었다는게.. ㄷㄷ

양키들은 영어가 모국어임에 감사해야 할듯 해요. ~_~


4. 다리밑에서2 - 하얀하늘


이 게임은 도스판 RPG쯔꾸르로 만들어 진 게임입니다.

BGM을 타 상용게임들의 것들을 가져다 썼는데,

당시에는 저작권개념이 지금과는 좀 달랐던지,

쯔꾸르 게임 제작시 너도나도 가져다 쓰는 경우가 많았죠.

암튼 BGM은 아주 좋았고,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게임성도 아주 대단했습니다.

쯔꾸르 계에선 거의 전설적인 레전드 게임이었죠.(스타크1로 치면 임요환 정도..?)

그치만 예고됐던 2부가 나오지 않았고, 1부와 2부의 스토리 연계도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심이 생기는 게임이어서 1부만 만들어 놓은 게임 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만든 리메이크 버전도 있는데 저는 도스 쯔꾸르용을 추천합니다.

두기의 고전게임 블로그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도 딱 적당한... 조금 어려운 수준 입니다.

아슬아슬 하다 할까요.. 위저드리7이 이런 전투가 주된 게임이죠.(위저드리7 EASY 모드가 이 게임보다 조금 더 어렵습니다.) 


5. Love - 금지된 사랑


음 이 게임은 RPG쯔꾸르95로 만든 게임입니다.

좀 스토리 위주이고 플레이 타임도 짧지만

당시에 하면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네요. ;



-엔딩은 보지 못했지만 좋아하고 기억하는 게임


1. 마이트앤매직6


제가 중독적이다 라는걸 경험한 게임이 이 게임과 하스스톤 이었습니다.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도 좀 중독적 이었습니다만..)

실시간과 턴 을 엔터키로 바꿀 수 있는데,

뭐랄까 스토리 위주 게임은 아니고

액션적인 전투 위주의 모험RPG 게임 입니다.

몬스터들을 학살하는 재미가 있달까요. ;

지금은 한글화가 좀 더 잘된 마이트앤매직7을 대신 하고 있는데,

나중에 6편도 이어서 하려합니다.

진짜... 몇시간째 빠져있는 자신을 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초창기 3대 CRPG 시리즈중 하나 이기도 하죠.(울티마, 위저드리, 마이트앤매직)

국내엔 왈도로 더 잘 알려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매직 시리즈와는 다른 게임입니다.


2. 위저드리7


이건 제가 정품으로 샀던 게임 입니다.

5.25인치 디스켓으로 인스톨을 했죠.

이 게임은 포가튼사가와 마찬가지로 캐릭을 

주사위 굴리듯이 만들 수 있는 게임인데,

만들때 운이 좋으면 더 많은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기도 합니다.

운이 별로일때는 아주 기본, 6개? 정도밖에 선택할 수 없습니다.

울티마나 포가튼사가와 마찬가지로

다시 캐릭만들어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을 여러차례 하게 만드는 그런 게임입니다.

1인칭이라 분위기도 있고,

다만.. 엄청난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서

EASY로 해도 좀 어려운 그런 게임입니다.

캐릭도 6개나 만들 수 있어서 다양한 파티를 꾸밀 수 있고


이 게임의 꿀재미는 바로 던전상자따기 입니다.

지뢰찾기와 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도둑의 기술을 바탕으로 던전보물상자를 트랩해체 할 수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상자의 트랩이 뻥뻥 터지면

캐릭이 죽게 되는등의 막심한 피해를 입어서

다시 로드하게 되고, 다시 따는걸 시도하고..

긴장속에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겜은 전투가 3번중 1번은 긴장타는 게임입니다.

아슬아슬 할때도 많고 전멸할때도 많습니다.

걱정안해도 되는 것은 다시 동일한 장소에서 적과 마주치게 되도

랜덤 스폰이라 로드해서 다시 전투가 일어났을때에

의외로 쉽게 전투가 풀릴 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 초반까지지만 한 10번 넘게 처음부터 시작했던 거 같습니다.


3. 녹스


이 게임은 처음엔 그냥 시작하게 되었는데,

음성도 어설프고(당시엔 대부분의 음성처리가 어색하곤 했었지요.)

지구에서 타 세계로 워프되는 스토리는 참 할말이 없었지만

정말 액션 RPG의 진수를 맛보는 듯했습니다.

타격감, 파괴, 전투..

진짜 실감나는, 디아블로1 못지않은 게임입니다.

언젠가 다시 해보려구요.

마법사 나오는 탑인가 에서 그만뒀었거든요.



-온라인 게임


1. 하스스톤


이 게임도 정말 어처구니 없는듯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아..? 카드게임? 재미없어...' 라고 잘 쳐다보지 않지만

막상 게임에 들어가면, '한판만 더...!!' 라고 하면서 몇시간이 지나가더군요.

게임의 본질은 재미일까요?

정말 놀라운 게임입니다.

나중에 저희 아버지도 가르쳐 드리려 하는데 과연 판타지 와우 세계가

받아들여질지 모르겠군요. ;


2. 리니지1


허름한 그래픽. 찰진 타격감... 대박의 기대..

사회성.. 권력성..

저에게 현질을 처음 알려준 게임이기도 하지요. ;

현질이 결코 좋은것이 아니라 말하고 싶지만

기회비용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중립혈은 매번 적이 생기기 마련이고,

더 강해져서 혈을 지켜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만들죠...

인트불요정으로 62까지 키웠는데

요즘엔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넘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더군요,

기껏 키워놨는데.. ㅎㅎ

65가 1차 목표였는데 어쩌다가 하차하게 됐습니다.

와퍼가 상점에서 팔아주는데 안하니 왠지 아깝기도 합니다.

제가 관두기 전때는 와퍼가 점점 올라 5000대까지 올라가기도 했었거든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중립혈에서 있다가 라인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 게임도 정말 중독성 강하죠. 피씨방에서 12시간 스트레이트로 한적도 있습니다.

마사 캐릭으로 오크스카웃으로 변신해서 좀비잡느라요. ㅎㅎ 

이 게임과 궁합이 잘 맞는게 스타크래프트 였습니다. 피시방에서 두 게임 번갈아가며.. ㅎㅎ



-나와는 잘 안이어진 게임


*악튜러스 - 배에 탔던가 어케 됐는데 버그인지 아무리 대화를 여기저기 해도 진행이 안되더군요. ;

                이게 과연 대작인가...?! 라는 의구심을 품은채 접었습니다. ;

                그놈의 버그가 뭔지, ;


*WOW - 이런 류의 게임들을 전 잘 적응 못하는 편입니다. 처음에 퀘스트만 해결하다가

            렙20 가까이 되서 접게되고.. 팀플로 넘어를 못갔죠, 이런 겜 하나만(블레이드 앤 소울등)

            제대로 해보고 싶기도 한데, 한가지를 마스터를 못하니 안하게 되네요. 더구나

            가끔 다시 접속하면 근육질의 마초캐릭의 몸매가 저를 안하게 만들더군요. -_-;

            남자 성기사.. ㅎㅎ


*스페셜포스2 - 뭔가 좀 실력을 키우려는 생각을 하게 될때 쯤 정서적 황폐함(쏴서 죽이고 피터지고등)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꺼리게 되더군요.


*월드오브탱크 - 남자의 게임인데... 왠지 모르게 하지 않게되던 게임 입니다. 따악 1번 해봤습니다. ;


posted by 좋은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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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저씨의 이야기 2018. 12. 17. 19:53

어쩌다 보니 귀차니즘이 많은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 만드는 군요. ;

이제 하나 둘씩 손봐가며 올려야지요.

성공적인 블로그가 되서, 방문수와 조회수가 높아지면 좋겠네요.


주인장 소개를 해볼까요.


닉네임 : 좋은아저씨

성별 : 남자

나이 : 38

직업 : 작은 직장에 다니고 있음.

취미 : 채팅, 게임, 인터넷


네, 여기까지,


앞으로 천천히 더라도 계속 자료를 올릴 생각입니다.

즐겨찾기 해주시면 ㄳㄳ +_+;

언제든 놀러 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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