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시
2024. 2. 13. 14:30
난 아름답지 못했어
병이 들기도 했지만
아름다울 수 없었던 거야
전에는 그것을 알지도 못했었지
네 주제를 알라
어느날 나에게 떠오른 생각이었어
표면적으로 들어나는 나의 추한 모습만 알았지
나 자신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거야
나를 좋아하지 않는 여자들을 보며
일반 사람들에 대한 불신만이 커져갔고
나의 눈은 높아져만 갔어.
그러나 나는 깨달은 거야
나도 같은 사람 이었다는 것을
언젠가 만나게 될 너를 기다릴께
너의 모습 너의 행동
천사같은 환상으로 기대하지 않을게
나도 너와 같은 사람 이니까
세상의 반이 여자라는데
나를 좋아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믿어.
-2004.10.10 에 게시했던 글